오베사 암수 구분
페이지 정보
본문
모든 식물은 꽃이 피어 수술이 매개체에 의해 암술에 전달이 되어 수정이 되어 열매를 맺어 번식을 위한 씨앗을 생성합니다.
활짝 핀 꽃은 사람들 눈에는 그저 아름답고 예쁜기만 한 볼거리에 불가하지만 식물들에겐 종자번식이라는 성스러운 활동입니다.
대부분 꽃들이라 하면 수술과 암술이 한 꽃에 같이 있는데..
(위 사진은 선인장 꽃) (다른 종자의 수술과 암술이 만나야 수정이 됩니다)
오베사(다육과)는 특이하게 위 사진과 같은 암술과 수술이 따로 있습니다.
(자웅이체)
위 사진 3장이 숫놈 오베사입니다. 노란 숫가루가 작지만 눈에 보이네요.
오베사 한 몸에서 수술만 있는 꽃만 피는것이 특징입니다.(숫놈)
노란 숫가루를 벌이나 개미등이 암술에 묻혀준다면
자연수정이 되는것입니다.하지만 자생지가 아닌 이상 재배 시설에서는
자연수정이 힘든것 같습니다.
꽃이 너무 작고..화려하지도 않아..벌들이 오지 않았습니다. 저희 농장에 선인장이 많다 보니 화려한 선인장 꽃에 벌들이 많이 갑니다.
수정을 하려면 붓으로 숫가루를 묻힌뒤 암술에 묻혀 줘야합니다.
그럼..암놈을 보실까요~~
위 사진 4장이 모두 암놈입니다.
암술은 닭발처럼 3가닥으로 뻗어 있는 형태입니다.
숫가루를 암술에 묻혀 주면 수정이 되어 위 사진처럼 작은 주머니처럼 씨방이 맺힙니다. 암놈은 암술만 있는 꽃이 피는것이 특징입니다.
- 이전글선인장 꽃 1부(동영상) 13.04.28
- 다음글집안에 선인장을 놓자(펌) 12.02.09
댓글목록










